신세계家 손녀, 데뷔 임박?…더블랙 "걸그룹 론칭 준비" [공식]

입력 2024-02-06 16:46   수정 2024-02-06 17:08


더블랙 레이블에서 걸그룹 론칭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면서 신세계 그룹 외손녀가 걸그룹으로 데뷔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블랙 레이블 측은 6일 "걸그룹은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공개 예정"이라면서 양해를 당부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더블랙 레이블 연습생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2018년 더블랙 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진 아역 모델 출신 엘라 그로스를 비롯해 '천재 댄서'라고 입소문을 탔던 베일리 속, 이 회장의 외손녀 문모씨 등의 얼굴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문씨의 모친인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 부문 총괄사장은 이 회장의 딸이자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의 동생이다. 문씨의 부친은 신세계인터내셔날 부사장, 신세계톰보이 대표이사,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문성욱 대표다.

더블랙 레이블은 YG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로 가수 전소미, 자이언티, 배우 박보검 등이 소속돼 있다. 걸그룹 블랙핑크를 비롯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대표곡을 다수 프로듀싱했던 테디가 수장으로 있다. 이 때문에 더블랙 레이블에서 데뷔가 예정된 걸그룹에 대해 '제2의 블랙핑크'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문씨는 2002년생으로 미국 명문 컬럼비아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인재로, 인스타그램에서 7만명이 넘는 팔로어를 거느리고 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룹 2NE1 멤버 씨엘을 비롯해 블랙핑크, 전소미 등과 친분을 과시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동안 유명 가수의 자녀가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는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재벌가 자녀가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사례는 없었다. 때문에 문씨가 실제로 데뷔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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